에스피브이, 정선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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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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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W 규모 발전소 건설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




이번 협력은 정선군과 한화63시티가 총사업비 175억원을 들여 신동읍 조동리, 예미리, 천포리 지역과 정선읍 용탄리 등 4개 지역 22만9293㎡ 부지에 설비용량 10MW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정선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은 정선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민관 합작 태양광발전소 건립이 추진된 사례로 준공 후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현물출자한 정선군은 연간 평균 약 2억여원을 25년간 총 56억원의 전력판매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정선군 관계자는 “군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및 신재생융·복합지원사업, 그린빌리지조성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다각도의 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해 태양광발전소 부지 내 시설하부에 대토개간지를 대부해 사용했던 경작자에게 우선적으로 무상 제공해 곰취, 산마늘 등 산채 재배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발전소 운영과 안전관리를 위한 직·간접적인 고용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스피브이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이래 태양양발전설비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확보해온 노하우 및 기술력을 토대로 태양광 전문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스템 효율 극대화’ 달성을 위해 고품질의 제품군을 사용하고 더불어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나은 발전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에스피브이는 올해 상반기만도 영진 영천공장 RPS발전사업, 한솔 오창공장 RPS발전사업, 문경시 제로에너지 융복합 마을조성사업, 철도솔라 RPS발전사업 등을 통해 부단히 활약하고 있다. 에스피브이 관계자는 이번 정선태양광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단순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 하부시설을 활용해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이끌어낸 시범적 사업”이라고 언급했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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