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협약식은 산업부 ‘지방이전 공공기관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확산계획’에 의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등 정부3.0정책에선도적으로 대응하며, 지방자치단체와 이전기관 등 산·학·연·관이 협력해 경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들단체는 협약서를 통해, 발전산업의 성장벨트 구축과, 발전산업기반연계 산학연 융복합 공동연구 지원, 지역 우수중소기업 연구개발, 자금, 수출 및 판로 촉진 지원, 지역인재 육성 및 발굴, 청장년 창업지원, 지역문화 활성화 및 사회 공헌활동 공동 추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신산업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뚜렷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이바지할것을 합의했다.
이번협약서 주요 추진계획에 의하면, 1,980억원을 투자해 전력연구원과 기계연구원, 전기연구원, 기초전력연구원 등과 연계해 대학연구센터(가칭 경상대 산학연융복합연구센터)를 설립해 미래에너지기술, ICT 융복합기술, CO₂ 저감기술 등 친환경발전기술, 고효율/저비용 발전1기술, 발전운영 고도화 기술 분야의 국책 및 중소기업 협력연구과제를 수행하고,1,970억원을 투자해 NEW BIZ센터를 운영하고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함으로써 에너지자립섬, 온배수 이용기술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기술을 개발해 삼천포화력, 고성그린파워, 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BHI 등과지역 중소기업을 연계한 발전산업 성장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7,000억원을 투자해 SME 창업 육성센터를 설립해 협력 중소기업의 R&D 특화밸리를 조성하고, 대기업(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SK,KAI 등)과 협력중소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수출지원, 전문 인력채용, 동반성장 자금대출,테크노 닥터지원 사업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교육문화 추진센터를 설립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주변지역 자녀대상 어학교육, 발전회사 역사관 설립, 유등축제를 비롯한 시민음악회, 마라톤대회 등 지역문화 행사를 지원하며, 밝은 진주만들기 사업의일환으로 Sunny Project 등을 추진하는데도 150억원을투자한다는 방침이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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