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카 레이스 통해 태양광 에너지로의 에너지전환 앞장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7.08.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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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나솔라, IFA Suzuka 솔라카 레이스에서 드림클래스 상 수상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트리나솔라(Trina Solar)가 자사의 IBC(Interdigitated Back Contact) 셀과 모듈이 장착된 오사카 산업대학(Osaka Sangyo University, OSU)의 태양광 자동차 'OSU-Model-S'가 지난 5일 스즈키 국제 자동차 경주로에서 열린 'FIA Electric & New Energy Championship 2017'('IFA Suzuka Solar Car Race')에서 '드림클래스(Dream Class)' 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트리나솔라의 태양광 자동차 스즈키 솔라카 레이스에서 드림클래스 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트리나솔라의 태양전지
[사진=트리나솔라]

트리나솔라는 2015년부터 오사카 산업대학과 협력을 이어왔다. 오사카 산업대학의 태양광 자동차 팀이 개발한 'OSU-Module-S'는 트리나솔라의 국립 핵심 PV 과학 및 기술실험실(SKL)이 개발한 태양전지로 100% 구동된다.

솔라카 레이스(Solar Car Race)는 더욱 효율적이고 가벼운 자동차를 개발하고, 4~5시간 동안 바뀌는 태양광 환경에서 운전자가 에너지 소비를 관리하는 방법을 파악하고자 하는 중대한 목표를 세웠다. 솔라카 레이스는 속도 측면에서 경쟁하는 단순한 경주가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태양에너지로 더욱 푸른 미래 사회를 만들 젊은이들에게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트리나솔라의 부사장이자 국립 핵심 PV 과학 및 기술실험실 소장인 Dr. Zhiqiang Feng은 올해 경주 대회 명칭이 'The Alternative Energies CUP'에서 'The Electric & New Energy Championship'으로 바뀜에 따라 태양에너지도 대체 에너지에서 다음 단계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트리나솔라는 PV 발전 기술개발 분야의 개척자로서 수많은 세계 기록을 세웠고, 태양광 자동차에 들어가는 IBC 셀의 부문에서는 올 4월 24.13%에 달하는 변환 효율을 달성했다. 오사카 산업대학 태양광 자동차 팀과의 협력으로 확보한 데이터와 피드백도 연구 및 개발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트리나솔라는 PV 에너지로 미래 세계를 구축하고자 오사카 산업대학, 일본의 젊은 인재들 및 일본 학회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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