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의 미래를 논하다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08.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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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25일 에너지 포럼 개최

[Industrynews 최홍식 기자]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폭염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다. 폭염의 증가로 전력 소비가 늘어난 만큼 전기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원전 안전에 대한 불안감 증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특히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예년에 비해 더욱 높아졌다.

동작구가 구민들의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dreamstime]

이에 서울시 동작구에서는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작구 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8월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동작구 대방동 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에너지 자립마을 회원과 관심있는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에너지 포럼은 태양광 에너지 전문강사의 강연과 발표가 진행되며, 발표 후에는 환경에너지 관련 전문가와 함께 '에너지자립을 위한 태양과 보급 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발표는 ‘세계 태양광 동향과 국내 태양광 확대를 위한 과제’와 ‘햇빛발전협동조합과 시민햇빛발전소 활성화’2개 주제로 진행된다. 동작구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관련정책 수립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동작구 최선락 맑은환경과장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에 대해 전문가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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