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에너지 도시 프로젝트 일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7.09.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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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150개소 약 500kW 규모 태양광 설치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경산시는 '클린에너지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사업대상으로 4개 읍면 9개 리에 151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8억원 규모로 18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정부의 탈원전 시책에 발 맞춰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으로 행복건강도시를 만들고자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 경산시가 클린에너지 도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사진=Industry News]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공공시설․주택․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로 전기와 열을 생산, 해당 건물의 냉난방용, 온수용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 선정지역은 진량읍을 비롯한 와촌면, 자인면, 남천면 등 9개리의 집중화된 마을단위로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와 현장 확인을 거쳐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우리시는 지원대상지 사업비 기준 전국 5위(설치대상수 기준 3위)로 선정되었으며, 남천보건지소 외 150개소에 태양광 147개 494kW, 태양열 81개 633㎡, 지열 22개 385kW 규모의 시설을 총사업비 28억원 정도로 설치하며, 개인별 자부담은 설치비의 10%정도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사업대상 선정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해서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지원확대와 더불어 매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집중화된 마을단위 위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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