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셀 제조공정 열처리 장비로 세계시장 공략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09.21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양광발전 사업과 중국시장 진출 계획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뉴영시스템은 반도체 및 LED와 태양광 분야의 제조 공정에 필요한 열처리 장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장비 제조업체이다.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현재는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우수 제조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About ‘NewYoung System’
뉴영시스템에서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높은 수준의 기술과 품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각종 공정 설비의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윤성덕 대표는 “산업 정보화 시스템 분야에서도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있어, 반도체 및 태양광 정보화 영역에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roduct
뉴영시스템의 소성로(Firing Furnance)는 태양광 셀 제조공정 중 스크린 프린트 후 페이스트(Paste)를 건조하고 소성하는 설비이다. 
윤성덕 대표는 “반도체 급속열처리 장치와 태양광 셀 제조 설비인 소성로는 할로겐 램프의 적외선 파장을 이용해 보다 빠르고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 국내외 유저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영시스템의 소성로 사이드램프는 좌, 우측면의 온도 편차를 보정하고 균일성이 탁월해 셀 효율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또 프로세스 공기의 급기가 라인별로 구분돼 개별조절이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다. 건조로(Dryer)는 태양광 셀 제조 공정 중 스크린 프린트 후 페이스트를 건조하는 설비이다. 고온 소성의 목적은 전극을 적절한 열처리를 통해 금속전극과 실리콘을 화학적으로 결합시켜 저항을 줄이고, 전류가 잘 흐르도록 하는 공정이다.

외선 파장을 이용해 보다 빠르고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한 뉴영시스템의 소성로 [사진=뉴영시스템]

View Point
뉴영시스템은 문재인 정부에서 원전 축소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어 시기적절하게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 윤성덕 대표는 “올해 태양광 포함 신재생에너지 전반적인 정책이 마련되면 태양광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따라서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을 도모하고, 이런 계획과 노력들을 제품을 통해 소개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뉴영시스템은 국내 지사 설립과 함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기도 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