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경상북도, 포스코켐텍-토카이카본과 MOU 체결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한일합작기업인 포스코켐텍과 토카이카본의 포항부품소재전용공단에 대한 투자의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포스코켐텍과 토카이카본은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3년간 1,800억원 정도(포스코켐텍 60%, 토카이카본 40%)를 투자해 포항부품소재전용공단에 반도체, LED, 태양전지용 잉곳제조 장비 등의 필수 소재인 등방흑연소재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관련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최대한 제공하기로 했다.
1918년 설립한 토카이카본은 흑연, 전자소재, 특수 탄소블록 등을 생산하고, 자본금 204억엔, 연매출 1,077억엔의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 등지에 생산거점과 유럽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플라스틱 패키지 기판의 경우는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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