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히든 챔피언으로 선정
  • 월간 FA저널
  • 승인 2012.10.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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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문제 해결해 고객 중심 가치 실현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이 자신의 책에 기재하면서 창안한 ‘히든 챔피언’은 기술력이 뛰어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즉, 각 분야에서 세계 점유율 1~3위 또는 소속 대륙 1위를 차지하는 기업이면서 약 40억달러 이하의 매출액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헤르만 지몬은 개정판에서 이구스를 히든 챔피언으로 선정했는데, “이구스는 폴리머 베어링과 e체인을 생산하는 회사로, 1985년 40여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올해 29개의 세계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로 2,000여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경영전략 ‘KNOC KNOC’과 ‘The Best Chinese is From Cologne’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영전략 ‘KNOC KNOC’은 상사의 동의 없이 고객에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없는 일종의 룰과 같은 것으로, 스스로 문제를 직접 해결함으로써 얻게되는 도전 정신과 책임감, 이어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즉, 고객 중심 가치를 실행하고 있다.

슬로건 ‘The Best Chinese is From Cologne’는 저렴한 중국제 가격을 갖으면서 우수한 독일의 품질을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뜻이다. 고객을 위해 고품질 제품을 저가로 공급하자는 우직한 신념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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