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토털 패키징 시스템 공급하는 ‘제팩’
  • 월간 FA저널
  • 승인 2013.09.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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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자동화장비와 함께 효율적인 컨설팅 서비스도 시행
제팩은 국내 포장자동화 관련 기술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제함기, 테이핑기, 컨베이어 등 단품 제조에서부터 로봇 팔렛 타이징까지 포함하는 토털 패키징 시스템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팩 박창현 이사는 “제팩의 포장자동화장비는 단계적으로 완전자동화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이뤄져 있으며, 콤팩트하고 미려한 디자인을 반영했기 때문에 설치 공간을 줄이면서, 작업환경을 우아하게 돋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제팩은 포장산업의 전문화 및 선진화를 기치로 내걸고 1990년 설립된 20년 역사를 가진 포장자동화 전문업체다. 제팩은 국내 포장자동화 관련 기술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제함기, 테이핑기, 컨베이어 등 단품 제조에서부터 로봇 팔렛 타이징까지 포함하는 토털 패키징 시스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제팩이 생산한 포장자동화장비는 국내 대기업 등에 공급돼 포장라인 자동화와 인건비 절감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국제 포장전시회 참가를 통해 포장자동화 선진국인 미국, 호주, 유럽 등 포장기기 전문회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제팩의 제품은 포장자동화장비를 중심으로 파손방지용 제품, 포장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의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수의 국내 대기업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음은 물론 미국, 일본,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다. 또한, 포장 설비 및 공정에 필요한 모든 제품 및 설비를 포장 기술 및 포장 자동화 라인 컨설팅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원스톱 포장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장자동화장비 공급과 함께 자동화 컨설팅도 제공

제팩은 포장기계 제조·설계 기술과 함께 제품의 포장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고 장난감 블록을 맞추듯 부품을 맞추고 그 제품의 연결이 자연스럽게 자동화 라인이 되는 방식의 시스템과 기술을 함께 공급하고 있다.

박창현 이사는 “제팩이 채택한 모듈방식은 단품과 단품의 연결이 자유롭기 때문에 설치 과정에 무리가 없다”며, “제팩의 포장자동화장비는 단계적으로 완전자동화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이뤄져 있으며, 콤팩트하고 미려한 디자인을 반영해 설치 공간을 줄이면서, 작업환경을 우아하게 돋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는 “제팩은 장비만 생산해 공급하는 것을 넘어 포장자동화에 대한 방향도 컨설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가 언급한 포장기술 컨설팅은 제품의 적정포장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하는 포장 기술 연구개발 활동을 총칭하는 것으로, 제팩은 이를 통해 고객사가 제품의 이미지 향상 및 원가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장기술 컨설팅은 제팩의 2명의 포장기술사 및 포장관리사가 오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프로그램 CAPE(파렛트 적용시 가장 효율이 높은 낱포장, 겉포장의 치수 제공)와 최신 시험기기인 Shocklog(제품의 유통과정 중 진동, 충격, 온도, 습도, 압력의 크기를 측정)를 사용해 포장기술 및 포장라인 자동화 시스템의 적용 방향을 정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다양한 박스에 적용 가능한 포장 솔루션 선보여

제팩은 오랜 경험을 통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품에서 토털 시스템에 이르는 박스포장 기계일체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각 단위 제품들은 모듈방식에 의한 생산으로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이 제품들은 다시 모듈이 되어 단품과 단품이 연결되면서 포장라인을 형성한다. 모듈의 연결로 이뤄진 자동화 라인은 단계적인 자동화가 가능하고 확장과 변경 또는 축소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 준다. 

제팩이 최근 선보인 포장자동화장비는 핀 타입의 박스 성형기인 ‘제하미-MG30’이다. 제하미-MG30은 전자동 박스 성형기로 접힌 상태의 박스를 지급하면 자동으로 박스가 조립되고, 하부의 씰링 작업까지 완수된 상태로 배출된다. 조작이 간편하고 정비가 매우 쉬워, 박스 크기의 변경도 공구 없이 5분 이내에 가능하다. 하부 씰링 테이프, 스테이플, 핫멜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공 타입의 박스 성형기와 비교하면 작업 속도가 빨라 분당 20~25개의 박스 성형이 가능하며, 공기 중의 이물질로 인한 오작동이 없고 불량률도 낮다. 이밖에 관련 모델로 전자동으로 작동이 가능한 제하미-GB30 모델이 있다. 제함기 GB30도 조작이 간편하고 정비가 쉬우며, 핀으로 펼쳐 제함 공정을 진행한다. 박스의 하부 씰링은 테이프, 스테이플, 핫멜트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박스 포장에 특화된 부치미 시리즈도 제팩을 대표하는 포장자동화장비다. 부치미 200, 400, 600 등의 모델은 여러 종류의 박스포장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장비다. 최근에는 스티로폼 박스 포장을 돕는 신형모델 부치미 300이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쉽고 빠르게 상자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테이프 변형을 막아주는 기능도 설치돼 있다.


박창현 이사는 “제팩은 고객사의 포장라인이 최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언제나 최고의 제안과 제품을 공급해 고객사의 발전의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면서, “고객사의 발전은 제팩의 발전과 같은 의미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제팩과 함께 발전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FA Journal 하 상 범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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