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제작하고 운행해봄으로써 이론적인 지식과 다양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스마트 운행체 맞춤형 교육을 선보여 ICT 융합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드론산업’의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드론경진대회가 열린다.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 미래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한 분야다. 이번 경진대회는 건국대 신공학과 스마트팩토리와 학생회관 노천극장에서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된다. DIY드론 경진대회, 마이크로 드론레이싱, 드론클래쉬대회, 드론전시회 및 체험으로 구성됐다.
![드론은 차 산업혁명 미래성장동력으로 꼽히는 한 분야로 꼽히며 건국대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운행체 맞춤형 교육을 선보이며 ICT 융합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pixabay]](/news/photo/201711/20121_9691_1956.jpg)
마이크로 드론레이싱 첼린지는 마이크 드론(소형드론)이나 드론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실내에서 즐기는 드론레이싱 체험 및 교육이다. 드론 격투 스포츠인 ‘드론클래쉬’는 18일 학생회관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드론클래쉬는 4차 산업 기반 미래형 스포츠로 RC(Remote Control)드론과 FPV(First Person View)드론들이 충돌하며 격투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드론기체에 규격화된 가드를 설치한 뒤 승부를 펼치는 ‘가드파이트 매치’와 별다른 규격없이 진행되는 ‘프리스타일 매치’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조종기술과 드론 제작기술을 기반으로 승부를 펼친다.
김상호 스마트운행체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드론을 직접 제작하고 운행해봄으로써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스마트운행체 맞춤형 교육을 선보인 만큼 ICT 융합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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