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울산본항 3부두에 ‘YES 동부울산 태양광발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울산항만공사-영남에너지서비스-동부익스프레스, 3개기관 공동 추진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울산본항 3부두에 설치된 'YES 동부울산 태양광발전사업은 울산항만공사와 동부익스프레스, 영남에너지서비스가 합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3개 기관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3개월간 준비를 진행해왔다. 울산본항 3부두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시설은 13,410㎡의 창고상부에 1.1MW 규모로 구성돼 있다. 태양광발전 시설을 통해 400가구에 해당하는 일반가정집의 연간 전기사용량과 맞먹는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태양광발전 시설 운영방안 및 울산항 내 태양광발전 보급과 확대를 위해 기관 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녹색항만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울산항에서 최초로 진행된 민간투자 추진 태양광발전 사업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울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태양광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