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 인버터 제품 기반 IIoT 시장 강화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3.22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제조업 시장에서도 4차 산업혁명 대비 디지털 전환을 추구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IIoT 기술을 통한 디지털 혁신이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공정 최적화를 위한 통합 아키텍처이자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선보였다.

가동 중단 시간 감소 및 에너지 효율, 생산성 향상 효과 기대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안전성과 연결성이 강화된 인버터 제품을 기반으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시장 강화에 전면적으로 나선다. 스마트 인버터 제품군에서도 특히 ‘알티바 프로세스’와 '알티바 머신 ATV320'을 기반으로 시장 공략에 주력할 예정이다.

에코스트럭처는 하드웨어 부분인 상호 통신이 가능한 커텍티드 제품 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주는 엣지 컨트롤,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한 앱 및 분석, 서비스의 총 3개 레이어로 구성됐다. 

알티바 프로세스(사진 왼쪽 첫번 째)와 알티바 머신 ATV320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알티바 프로세스(Altivar Process)’와 '알티바 머신 ATV320(Altivar Machine ATV320)'은 바로 커넥티드 제품에 해당되는 장치로 서로 연결돼 정보를 수집 및 IoT 기술 구현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까다롭고 엄격한 유럽의 안정성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통합 안전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모든 자동화 아키텍처에 맞춤화가 가능한 통합제어시스템 기능을 통해 특정 응용분야에 맞게 조정 및 사용이 가능하다. 알티바 프로세스는 수처리 및 석유·가스, 광산, 식음료 등의 산업 분야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알티바 머신 ATV320은 비용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는 산업용 기계 제조업체와 OEM 시장에서 다각도로 적용되고 있다.

알티바 프로세스와 알티바 머신 ATV320에서 취합된 정보는 에코스트럭처의 모든 레이어에 영향을 미친다. 엣지 컨트롤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돼 사고 관리, 분석 및 자산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제품 중 Modicon, Foxboro, PacDrive, EcoStruxure Expert 시리즈 등이 이에 해당된다. 

최상위 단에 해당하는 앱 및 분석, 서비스는 센서 데이터, 예측 분석 기능 및 스마트한 고객 알람 서비스를 통해서 복원력 및 가시성을 향상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전문적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부 채교문 본부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IIoT를 접목한 솔루션으로 일찍이 해당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해 왔다”며, “알티바 프로세스와 알티바 머신 ATV320은 모든 자동화 아키텍처에 완벽하게 통합되는 개방형 제품으로 모터와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스템에서 파악할 수 있어 최대 20%까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