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규모 4조 2,515억원 책정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3.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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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비를 총 4조 2,515억원이 측정, 이는 SW구축은 2조 9,916억원, 상용SW구매는 2,891억원, ICT장비는 9,708억원, 이 중 정보보호사업이 차지하는 금액은 6,968억원으로 집계됐다.

4차 산업혁명 대응, 혁신 성장동력이 되는 사업에 집중 투자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2018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비를 총  4조 2,515억원이 측정했다고 밝혔다.

SW구축은 2조 9,916억원(전년대비 1,461억원, 5.1%증가), 상용SW구매는 2,891억원(전년대비 86억원, 3.1%증가), ICT장비는 9,708억원(전년대비 211억원, 2.2%증가),이중 정보보호사업이 차지하는 금액은 6,968억원으로 집계됐다.

SW구축 사업유형별 추진계획 (단위 : 건, 백만원,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 15,926건의 사업 추진 예정으로 전년대비 637건(4.2%)의 사업이 증가됐다. 기관유형별로는 공공기관은 1조 8,962억원(44.6%), 국가기관‧지자체‧교육기관은 2조 3,553억원(55.4%)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SW사업 중 SW구축 사업금액은 2조 9,916억원(91.2%), SW구매 2,891억원(8.8%)으로 집계됐다.
 
SW구축 사업은 전년대비 1,461억원(5.1%) 증가하였으며,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이 1조 7,549억원(전년대비 804억원, 4.8%증가), SW개발사업이 8,917억원(전년대비 1,270억원, 16.6%증가)으로 나타났다.

SW구축 사업을 사업금액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1조 7,843억원(전년대비 509억원, 2.9%증가), 80억원 이상 사업이 8,701억원(전년대비 1,301억원, 17.6%증가)으로 나타났다.

또한, SW구매 사업은 전년대비 86억원(3.1%) 증가하였으며, 사무용SW는 1,126억원(전년대비 73억원, 6.9%증가), 보안SW는 647억원(전년대비 9억원, 1.4%증가)으로나타났다.

연도별 SW사업 규모 (단위 : 백만원,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장비 구매 사업금액 9,708억원 중 컴퓨팅장비 7,602억원(전년대비 386억원, 5.3%증가), 네트워크 장비 1,699억원(전년대비 271억원, 13.8%감소), 방송장비 407억원(전년대비 96억원, 30.9%증가)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서비스(5,296억원), 하드웨어(998억원), 소프트웨어(674억원) 순이었으며, 전체 예산의 8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80억원 이상 대형 신규개발사업이 늘어났다. 이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선도할 혁신성장동력이 사업화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I-KOREA 4.0과 연계한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등 지능화 분야를 수요예보 조사에 반영해 소프트웨어(SW) 업계에서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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