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속도가 가장 빠른 소형 ToF 센서, 최대 50Hz의 빠른 주파수 자랑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반도체 및 전자 부품을 공급하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의 VL53L1X ToF 거리 측정 근접 센서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ST의 FlightSense 제품군에 속하는 VL53L1X는 시중에서 속도가 가장 빠른 소형 ToF 센서로, 최대 4m까지 정확하게 거리를 측정하며, 최대 50Hz의 빠른 주파수를 자랑한다.
마우저가 공급하는 ST의 VL53L1X ToF 근접 센서는 일체형의 소형 모듈로, 940nm 레이저 드라이버와 이미터를 포함한다. SPAD(단광자 애벌랜치 다이오드) 광검출기 어레이도 갖춰 거리 측정 속도와 신뢰도가 뛰어나다. VL53L1X는 표준 27도의 시야(FoV)와 함께 SPAD 어레이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ROI(관심 영역) 크기를 제공하므로 호스트에서 FoV 감소 및 다중 지역에서 작동을 제어한다.
VL53L1X 근접 센서는 단일 전원 장치와 I2C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ST의 이전 세대 VL53L0X 센서와 핀과 핀이 호환되므로 기존 제품을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하는 자동 초점 및 영상 초점 기능을 지원하므로 개인용 컴퓨터에서 사용자 감지, 사물인터넷 장치, 스마트 자판기, 스마트 조명, 서비스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VL53L1X 센서는 X-NUCLEO-53L1A1 확장 보드와 P-NUCLEO-53L1A1 평가 키트가 지원된다. ST Nucleo STM32 개발 보드용 X-NUCLEO-53L1A1 확장 보드는 VL53L1X 브레이크아웃 보드 2개를 포함한다. 커버 글라스 홀더 1개, 높이가 상이한 스페이서 3개도 포함하므로 최종 애플리케이션에 최대한 근접하게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P-NUCLEO-53L1A1 평가 키트는 X-NUCLEO-53L1A1에 포함된 모든 요소를 포함하며, STM32F401RE Nucleo 보드가 추가되어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이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