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게이힌에 오라클 ERP ‘EBS’ 유지 보수 서비스 제공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7.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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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게이힌이 오라클 ERP인 오라클 ‘EBS’ 지원을 위해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 보수 서비스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게이힌은 최고의 차세대 플랫폼을 위한 기술과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게이힌, 프리미엄 지원 및 혁신 계획을 추진할 수 있는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 거둬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이자 오라클 및 SAP 제품의 프리미엄 지원을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인 리미니스트리트는 일본 선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게이힌(Keihin Corporation)’이 오라클 ERP인 ‘오라클 EBS(Oracle E-Business Suite)’ 지원을 위해 자사 유지 보수 서비스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게이힌은 오라클 EB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다 포괄적이고 반응적인 서비스를 받게 되었으며, 전환 날짜부터 최소 15년간 불필요한 업그레이드 없이도 추가 사용자 개발 코드에  대한 지원을 보장받게 됐다. 게이힌은 크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연간 지원 비용의 50%를 즉시 절감할 수 있었으며, 이처럼 매년 수천만엔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향후 클라우드 환경 개발과 같은 IT 계획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게이힌이 오라클 ERP인 오라클 ‘EBS’ 지원을 위해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 보수 서비스를 채택했다. [사진=pixabay]
게이힌이 오라클 ERP인 오라클 ‘EBS’ 지원을 위해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 보수 서비스를 채택했다. [사진=pixabay]

강력한 ERP 시스템 유지 및 미래 혁신을 위한 준비 가능

게이힌은 자동차 및 오토바이를 위한 연료 공급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 제어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며, 14개국에서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게이힌은 핵심 비즈니스를 운영하는데 오라클 EBS 시스템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비즈니스 운영에 최적화되고 안정된 시스템으로서 EBS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유지보수 서비스에 대한 여러 문제에 직면하기 시작했다. 게이힌은 기존 애플리케이션 공급업체가 추가 사용자 개발 코드를 지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슈 발생 시 지원 반응이 늦고, 해결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저하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게이힌은 매년 더 많은 유지보수 비용을 지불했으며, 단지 지원을 받기 위해 수억 엔이 드는 업그레이드를 강요받았다.

게이힌은 다른 옵션을 검토하게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리미니스트리트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강력한 최상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최적화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불필요한 업그레이드 없이 보다 질 높은 서비스 및 추가 개발 코드를 원활히 지원받고, 절감한 비용을 향후 혁신을 위한 계획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게이힌의 노리유키 타케마타(Noriyuki Takemata) IT 부서 매니저는 "클라우드 솔루션이 우리에게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고, 현재 운영 모델에 중대한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우리가 원한 것은 기존 시스템의 가치와 수명을 확장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었다”며, "처음 ERP를 구축할 때, 우리는 로컬 IT 산업의 요구사항에 중점을 두었으나,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ERP 시스템에 추가 코드가 증가하면서 관리의 어려움이 생기고, 해외에서 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는 로컬이 아닌 글로벌에 중점을 두고 차세대 핵심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존보다 효과적으로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최적화되어야 하고, 글로벌 수준의 공급망도 고려되어야 하며, 리미니스트리트를 채택함으로써 우리는 미래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차세대 플랫폼을 위한 기술과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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