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넥스, 딥러닝으로 비전 분야 선도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7.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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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넥스는 정교한 머신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인지기능(See)’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설계, 개발,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1981년 설립 이후 150만 대 이상의 비전 기반 제품을 출하했다.

딥러닝 기반 비전 솔루션 ‘비디 스위트’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미국 메사추세츠 네이틱 위치한 코그넥스는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에 걸쳐 총 20개국에 지사가 있고 전 세계적으로 500개 이상의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울러 코그넥스의 제품들은 전 세계의 공장 및 물류창고, 유통센터에서 제품의 생산 및 유통 공정을 위한 가이드, 측정, 검사, 식별, 품질 확인 등의 과정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그 품질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중 코그넥스는 최근 40억달러 이상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지난 2017년 한해 코그넥스는 총 매출 7억4천8백만달러, 전년 대비 44% 성장이라는 높은 성과를 일구어 내며 머신비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코그넥스코리아의 조재휘 지사장은 “특히 코그넥스의 지사 중 코그넥스코리아는 2017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하면서 전 세계 지사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다”고 언급하며, “한국 시장이 스마트 팩토리로 변화하면서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비전에 대한 수요가 늘었으며 이와 더불어 코그넥스는 15%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하며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시장을 선도해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코그넥스코리아 조재휘 지사장 [사진=코그넥스코리아]
코그넥스코리아 조재휘 지사장 [사진=코그넥스코리아]

딥러닝과 3D 기술 통합된 비전 시스템

지난해 머신비전 분야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비전 시스템에 딥러닝과 3D 기술이 본격적으로 통합되며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이끌었던 것이다. 기존 머신비전 시스템의 경우 일관적이고 규칙적으로 제조된 부품에서는 안정적으로 작동해왔지만 점차 예외가 늘어나고 결함의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알고리즘을 다루기가 힘들어졌다.

아울러 기존 머신 비전 시스템은 시각적으로 매우 유사한 부품 간의 변동성과 편차를 감정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으로 딥러닝과 3D기술의 통합이 등장하게 됐다. 특히 머신비전에 적용된 딥러닝은 머신비전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컴퓨터와 카메라로 정확히 검사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줄 수 있다.

이런 딥러닝의 머신비전 적용에 대해 조 지사장은 “기존의 규칙 기반 알고리즘으로는 처리하기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복잡한 검사, 분류, 위치 파악 애플리케이션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딥러닝은 효과적인 검사를 구성하는 데 있어 요구되던 높은 수준의 비전 전문성에 대한 필요를 줄여주기 때문에 비전 전문성이 요구되었던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을 비전 전문가 없이도 해결 가능한 과제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장 자동화에 최적화된 ‘비디 스위트’

코그넥스 ‘비디 스위트’는 산업 이미지 분석 전용으로 설계된 딥러닝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기계 학습의 첨단 알고리즘 세트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 분석을 제공한다. 기존의 머신비전 기술은 복잡한 배경에서 비정형적인 불량을 검출하거나 변형이 많은 복잡한 패턴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없었다.

하지만 코그넥스 ‘비디 스위트’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과 인간의 학습 과정을 모델링한 예시 기반의 학습 방법으로 기존 머신비전의 한계를 극복해 기존 방법으로는 프로그래밍 할 수 없었던 까다로운 검사 및 분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비디 스위트의 장점에 대해 조 지사장은 “공장 자동화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코그넥스 ‘비디 스위트’는 기존의 딥러닝 기반의 머신비전 솔루션과는 달리 몇 십장에서 최대 백여 장의 이미지 데이터 세트로도 학습이 가능하다”며, “제한된 컴퓨팅 환경에서도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광학 효과 처리, 고해상도의 컬러 및 열 이미지 인식까지 가능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비전 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필요충분조건

코그넥스는 고객이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데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비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은 코그넥스 머신비전 제품을 통해 공정 전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공정 전반에 비전 데이터를 활용 및 분석할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스마트 팩토리 및 공장 자동화 구축에 대해 조 지사장은 “인력에 의존하기 보다는 신뢰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실제 해외 기업에서는 산업용 로봇 프로그래머로 변신한 용접 기사들의 예를 들어 “기존의 경험과 개인의 기술로 품질 수준을 유지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화와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전문성을 높여 언제나 균일하게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스마트 팩토리의 궁극적 목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신뢰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은 비전시스템으로 취득한 이미지 데이터”라고 강조하며, “공정 전반에 비전 데이터를 활용/분석하면 공정을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생산성 및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흔히 비전 시스템은 고가라는 인식에 대해서도 조 지사장은 “코그넥스에서는 중저가 라인을 강화하고 합리적 가격대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또한 비전센서 등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제품들도 있으니 스마트 팩토리 및 공장 자동화 구축에 대해 지나친 우려는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고 피력했다.

코그넥스는 최근 딥러닝 기반의 비전 솔루션인 '비전프로 비디'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코그넥스코리아]
코그넥스는 최근 딥러닝 기반의 비전 솔루션인 '비전프로 비디'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코그넥스코리아]

기술 개발 매진 통해 지속적 성장 이룰 것

코그넥스는 매년 전체 매출의 15%를 R&D에 투자하며 꾸준히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리고 수원 연구소의 규모를 기존의 3배로 확장해 더 많은 고객과 파트너에게 제품을 살펴보고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코그넥스코리아는 지속적 인재 채용으로 지사 규모를 약 2배 이상 확장했고 비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런 코그넥스의 미래 비전에 대해 조 지사장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서 코그넥스는 고객들이 기성 제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자동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순히 머신비전 제품만을 제공하는 벤더가 아니라 파트너로서 고객의 제조공정 설립 과정에서부터 함께 협력하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그넥스는 업계 리더로서 비전 기술에 대한 고객의 관심에 부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지속적 성장을 이룰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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