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스마트 인프라 기술 활용 사업 개발 확대 예정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7.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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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 글로벌인프라펀드(GIF) 등 투자개발형 사업 지원 제도를 통해 해외건설 텃밭인 중동지역에서 첨단 인프라 및 투자개발형 사업 등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 수주·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UAE 진출 기업 간담회… 인력양성 지원 약속·근로시간 단축 대응 현황 점검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현지 진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외건설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지난 3월 대통령께서 국빈 방문 시 아랍에미리트 측에서 탈석유화 및 산업다각화를 목표로 다양한 신산업에 대한 협력 의지를 보였다”고 강조하며, “전통적인 플랜트 중심의 재정발주 사업 외에 스마트시티, 첨단교통 인프라(ITS) 등 스마트 인프라 기술을 활용한 사업 개발을 활발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현지 진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외건설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국토교통부]

또한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탄력근로시간제, 교대 근무 활용, 집중근무 독려 등 업계의 대응 현황도 점검했다.

손 차관은 “해외건설 현장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마이스터고 등 해외건설 인력양성 제도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첨단 인프라 투자개발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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