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폭염 현장 근무자 격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7.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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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선 소방서와 경기도수자원본부 등을 연이어 찾아 폭염대응 상황 등을 살펴보고 폭염 속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일선 소방서·수자원본부 등 연이어 방문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광주소방서 오포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재명 지사는 오포119안전센터 장한진 소방경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여러분 덕분에 도민이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여러분은 중요한 사람들”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지금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 소방안전 분야에 대해 많은 부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포 119안전센터를 둘러본 이 지사는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애로사항 등에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폭염 속 현장방문을 이어 나갔다. [사진=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폭염 속 현장방문을 이어 나갔다. [사진=경기도]

오포119안전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는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경기도수자원본부를 방문,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 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전 11시 30분경 경기도수자원본부를 찾은 이 지사는 팔당전망대에 올라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팔당호 쓰레기 처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현장에 함께 한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에게 “도에서 지원을 할 테니 팔당호 주변의 산과 논밭, 하천 청소는 시군에서 맡아 달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또, 직원들에게 내실 있는 팔당호 오염원 단속 등을 당부한 후 직접 순찰선을 타고 팔당호 일대를 둘러봤다.

팔당호 점검을 마친 이 지사는 이날 오후에도 하남시 대청로에 위치한 신장119안전센터를 방문하는 등 직원 격려 방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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