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국민생활안전문제 해결 솔루션 4종 개발 착수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KISTI는 지자체 수요를 반영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데이터 기반 국민생활안전문제 해결 솔루션’ 4종의 개발에 착수했다.
![[사진=KISTI]](/news/photo/201808/25585_16677_5250.jpg)
국민생활문제 중 풍수해(침수), 감염병, 지진 및 교통문제 해결을 목표로 인천시, 관련분야 산·학·연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솔루션은 최종적으로 2020년 완성 및 실증을 목표로 하며 슈퍼컴퓨팅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시간 예측 및 분석 정보를 생산해 3차원 가상도시 공간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TI의 데이터, 슈퍼컴퓨팅 인프라, 인공지능 분석기술과 인천광역시의 지역 데이터의 융합으로 지역의 주요 문제를 예방하고, 경제·사회적 비용을 저감해 도시경쟁력 강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KISTI는 인천광역시의 다양한 도시 특화 지역정보를 제공받아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역량을 발휘해 만들어낸 실시간 분석·예측정보를 인천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현재 시민체감형 ‘스마트GIS인천’을 구축해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 위원회 및 도시 재생 위원회를 구성해 민관 협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KISTI의 슈퍼컴퓨팅 및 인공지능 기반 기술 역량과 인천시의 지역특화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도시 내 다양한 현안 문제의 해결이 가능하다”며, “수요자 중심의 실증 연구의 성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데이터 기반의 도시문제해결 생태계 조성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