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으로 환경도 보호하고, 인센티브도 받고!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8.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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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양천구는 2018년 상반기 에너지 절약 우수단체에 감사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양천구, 2018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2개소에 감사장과 인센티브 지급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에너지절감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회원 중 2018년 상반기 에너지 절약 우수단체인 CBS와 경인주유소 등 2개소에 감사장과 인센티브 370만원을 지급했다. 최근 개최한 감사장 전달식에는 각 사업장 대표가 참여해 수상의 기쁨과 함께 에너지 절약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서울 양천구는 2018년 상반기 에너지 절약 우수단체에 감사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사진=서울 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2018년 상반기 에너지 절약 우수단체에 감사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사진=서울 양천구]

각 사업장은 지구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일반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거나 쓰지 않는 전열기구 코드 뽑기, 사용할 때만 수도꼭지 틀기 등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다.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개인회원도 이번 상반기에 3,300세대가 전통시장 상품권, 티머니 충전권, 관리비 납부로 인센티브를 수령했다.

에코마일리지 참여 방법은 우선 개인가정이나 사업장, 학교와 같은 단체 등에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해야 한다. 6개월 단위로 전기, 도시가스, 수도, 지역난방 중 2개 이상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간 같은 기간 평균사용량과 비교해 5~15% 이상 절약한 회원에게 절감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주민이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맑은환경과를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지구 환경도 보호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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