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외연 확장 및 내실 다져 협동로봇 시장 선도할 것”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8.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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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버스에 기반한 리얼타임 임베디드 로봇 컨트롤러와 시뮬레이션 및 제어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하는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Indy 시리즈를 통해 협동로봇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뉴로메카의 인디 시리즈는 ‘쉽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저가의 협동로봇’이란 슬로건 아래 제조 기업들에게 보급하려는 일념으로 협동로봇을 협동로봇답게 만들어 새로운 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하고 패러다임을 선도하려고 노력 중이다.

플랫폼 비즈니스 통해 협동로봇 시장 개척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인간과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하기 위한 협동 운용(Collaborative Operation) 조건을 충족하는 산업용 로봇을 뜻하는 협동로봇은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하기 위해 로봇이 작동하는 동안에도 로봇의 작업 영역에 인간이 접근하는 것을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철저히 배제해 안전성을 가진 로봇을 뜻한다.

이런 협동로봇을 제작하는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기술의 리더’로서, 시장 보급의 사명감을 가지고 현재 국내 제조 기업들에게 협동로봇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뉴로메카의 ‘Indy7’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협동로봇으로 누구라도 쓰기 쉽고 안전펜스 없이 작업자와 함께 협업하는 저가의 산업용 협동로봇이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F/T 센서를 이용해 직접교시가 가능해 누구나 쉽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관절속도 및 토크를 제한해 관찰자 기반의 충돌감지 알고리즘을 적용한 안전한 동작”이 Indy 시리즈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오토파워와의 합병 통해 시장 확장

최근 뉴로메카는 합병을 통해 협동로봇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뉴로메카와 합병한 오토파워는 자체 개발한 산업용 협동로봇 ‘옵티(OPTi)’ 시리즈와 고속 고정밀 델타로봇인 ‘레이저(LASER)’를 기반으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세를 확장해왔다. 

이번 합병으로 뉴로메카는 ‘인디’ 및 ‘옵티(OPTi)’로 구성된 두 개의 라인업을 통해 협동로봇 이원 공급 체계를 구성할수 있게 됐다. 특히 협동로봇의 주요 부품인 스마트 액추에이터와 임베디드 로봇 제어기 및 SW의 공유를 통해 가격 및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협동로봇 제어 및 SW 기술을 공유해 협동로봇 생산 생태계를 구축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뉴로메카가 제안한 새로운 개념의 RaaS(Robot-as-a Service) 모델인 인디고(IndyGo)의 원활한 작동을 위한 시스템 통합(SI) 기술을 확보해 소비자가 원하는 협동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협동로봇의 안전성과 델타로봇의 생산성을 통합해 다양한 물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도 확보하게 됐다.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안전한 저가의 협동로봇 'Indy7' [사진=뉴로메카]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안전한 저가의 협동로봇 'Indy7' [사진=뉴로메카]

뿐만 아니라 뉴로메카는 포스텍과 협력해 협동로봇 딥러닝 연구센터를 개설했다. 오토파워와의 합병으로 외연 확장을 하고 동시에 기술 개발을 통해 협동로봇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외연 확장과 내실 확장에 대해 박종훈 대표는 “오토파워와의 합병 및 딥러닝 센터 등을 통해 협동로봇 시장 개척 및 확장하려 보다 노력할 것”이며, “향후 글로벌 협동로봇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