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기후환경 및 에너지분야 사외전무가 초청 세미나 개최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8.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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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율 달성을 위해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 의견 반영해 에너지전환 사업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최근 국내‧외 기후환경 및 에너지 분야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회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후환경 및 에너지분야 사외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앙대 김정인 교수, 한국탄소금융협회 김효선 부회장, THE ITC 김진효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돼 전력분야의 사회적 비용, 동북아 시대 에너지분야 협력방안, 국내 탄소시장 동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중부발전이 마련한 세미나에서 외부 전문가로 초청된 한국탄소금융협회 김효선 부회장이 '동북아시대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중부발전이 마련한 세미나에서 외부 전문가로 초청된 한국탄소금융협회 김효선 부회장이 '동북아시대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이번 행사를 처음부터 이끈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기술본부장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성장, 규제개혁 등 공공기관의 선도적‧모험적 투자정책에 부응하고자 사장 경영방침에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율 20%, 2025년 대기오염물질 저감율 80%를 경영목표로 삼고 에너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첫 발표를 맡은 한국탄소금융협회 김효선 부회장은 에너지분야 북방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해운, 조선, 가스, 통신분야에서 동시 다발적이고 통합적인 협력사업이 추진되어야 더욱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THE ITC 김진효 변호사는 우리나라 탄소시장은 정착단계에 있다고 보며, 해외의 다양한 사례들을 인용해 앞으로 탄소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 변호사는 “앞으로 신기후체제가 들어서고 탄소시장이 개방돼 현재보다 다양한 파생상품들이 등장할 것이고 더욱 체계화 되어 고도화된 매매나 출구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발표로 중앙대학교 김정인 교수는 시대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전력 분야의 사회적 비용에 대해 강연을 했다. 김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전력시장의 경우 사회적 비용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뤄졌고, 전력요금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나 경제적 성장을 강조하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부분이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다소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전기를 국민에게 공급하는 것이 우리 본연의 임무고 임무수행 과정에서 국내외 기후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환경변화에 대해 신속한 반응을 보일 필요가 있다”며, “정책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추진에 있어 유연하지만 일관성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