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고, 전선 결선시 가장 직관적인 방법 공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8.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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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컨트롤 판넬, 배전반 배선시 공구 없이 손으로만 쉽고 빠르게 결선이 가능해졌다. 레버를 올리고 전선을 밀어 넣고 다시 레버를 닫으면 배선이 완료된다.

모든 전선 유형에 적용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와고(WAGO)는 결선시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TOPJOB S 신제품 레버형 단자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산업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WAGO 221 레버형 와이어 커넥터와 마찬가지로 와고 신제품 레버형 단자대는 독창적이며 동시에 심플한 결선 방식이다. 특히 필드 결선시 작업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그리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와고의 TOPJOB S [사진=와고]
와고의 TOPJOB S 단자대 [사진=와고]

레버를 오픈한 상태에서는 결선 포인트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결선 오류를 줄이고 작업자가 작업 도중에 결선 지점을 잊어버리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추가로 작업 당시 작업 공구를 통해 접속점(Clamping Unit)을 오픈해두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작업자는 양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와고의 신형 레버 타입 단자대는 단선, 굵은 연선, 가는 연선 등 모든 전선 유형에 적용이 가능하다. TOPJOB S 단자대의 푸쉬 인 결선 기술은 이미 업계에서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돼 있으며 해당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레버가 추가된 타입이다. 

이러한 레버형 단자대는 기밀한 가스 타이트(Gastight) 구조로 0.75mm²(18 AWG) 규격 사이즈의 단선 및 연선뿐만 아니라 페룰 처리된 선을 꽂아 넣는 방식으로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측면 삽입 레일 취부 레버형 단자대에 규격이 큰 전선을 결선할 때 전선이 휘어지지 않고 측면 다이렉트로 연결돼 작업성이 용이해졌다.   

먼저 와고 신제품 레버형 TOPJOB 단자대는 2, -3 접점의 정격 규격 2.5mm²(14 AWG), 6mm²(10 AWG) 그리고 16mm²(AWG) 사이즈의 업계에서 주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규격의 사이즈를 제공한다. 

아울러 내부 와이어링을 위한 레버형, 푸쉬 버튼 타입, 기본형의 레일 취부형 단자대를 사용할 수 있다. 와고는 추후 특정한 공구가 필요하지 않는 레버형의 결선 방식을 다양한 규격의 TOPJOB 단자대에 확장 적용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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