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명 브랜드와 제휴, 모션컨트롤과 공장자동화 분야에 공급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만희기전은 공장자동화 센서와 타이머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만희기전은 첨단 산업 자동화 분야에 센서, I/O 시스템(입.출력시스템), 단자대, 커넥터, 케이블, 안전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만희기전 조창환 이사는 "해외 우수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산업분야에 기술력과 기능성이 입증된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8 KOREA PACK에 독일의 센서 명가인 발루프(BALLUFF)를 필두로 세계 유명 브랜드를 전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만희기전은 유럽 각국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모션컨트롤과 공장자동화 분야는 물론, 자동차·반도체·각종 교통(선박·기차 등)·풍력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만희기전의 대표적 수입 브랜드 발루프(BALLUFF)는 내구성과 뛰어난 정확도로 자동차 생산라인 현장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센서 제품을 통해 명성을 쌓은 발루프(BALLUFF)는 스위치와 컨트롤러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를 넓혀 공정제어에 필요한 작업을 자사 제품만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만희기전은 IO-Link 표준을 도입해 허브를 탑재해 보다 적은 배선으로도 메인컨트롤러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닉(microsonic)은 초음파 센서 분야에 있어 산업 자동화 어플리케이션과 산업 원동력에 있어 잘 알려진 기업이다. 이 기업의 센서는 초음파를 이용해 물체를 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LCD 필름 장착 여부, 두께 등의 오류를 감지할 정도로 높은 감도를 자랑한다.
와고(WAGO)는 단자대가 주력 제품인 기업이다. 와고의 단자대는 두께가 매우 얇아 타사 제품보다 공간이 적게 필요하며 나사식이 아닌 스프링 방식으로 선을 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덴(DEHN)은 서지 보호 표준을 만든 업체다. 각종 안전 관련 법안이 개정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서지 보호 장치를 탑재를 하는 게 추세다. 서지 보호 장비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 외 윌랜드(wieland), 레오니(LEONI), 캡론(CAPTRON) 등 유럽 유명 브랜드와 제휴하고 있다.
만희기전은 수입 물품을 취급하지만 일부 제품을 국산화하기도 한다. 기존에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회사들의 제품을 바탕으로 각종 부품이나 센서 등을 제조한다. 이렇게 만든 제품을 공작기계 및 가전 분야 등에 공급하고 있다.
조창환 이사는 “최대한 만희기전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와 기술력을 가지고 고객사의 요구를 맞출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