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GS건설 파르나스타워 도입돼 BIM 워크플로 향상
  • 월간 FA저널
  • 승인 2014.12.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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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최적화 및 비용 절감 도모
 

오토데스크(www.autodesk.co.kr)는 글로벌 건설업체인 GS건설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빌딩 정보 모델링) 기술 활용을 위한 단계별 전략의 하나로, 오토데스크 클라우드 및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GS건설은 이번에 새로 추가된 오토데스크 기술을 통해 린 건설(Lean Construction) 기법을 토대로 한 선진 공사 기법으로 전환하고, 설계 초기 단계부터 공사 및 유지까지 BIM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BIM은 불필요한 반복 작업과 오류를 줄이고 협업을 강화해 보다 우수한 프로젝트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3D 디자인 프로세서의 한 종류다.


GS건설은 오토데스크 빌딩 디자인 스위트의 많은 툴을 이용한 기존 BIM 워크플로에 오토데스크 리캡(Autodesk ReCap) 레이저 스캐닝 기술과 오토데스크 BIM 360 글루(Autodesk BIM 360 Glue)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적용했으며, 이 같은 적극적인 기술 도입을 통해 건설업계 선두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GS건설은 글루와 리캡을 워크플로에 새롭게 통합하고 서울 파르나스타워 증축에 활용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건설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사용하는 한편, 오토데스크 클라우드 건설 기술을 실행한 아시아 최초 기업이 됐다.

GS건설은 오토데스크 기술을 적극 적용함으로써 프로젝트 결과 최적화 및 비용 절감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오토데스크 레빗 아키텍처(Autodesk Revit Architecture)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설계 단계에서 생성된 지능형 3차원 3D 모델을 오토데스크 나비스웍스 매니지(Autodesk Navisworks Manage)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공종 간 오류 및 간섭을 검토 및 조정하고, 리캡을 적용해 건물의 레이저 스캐닝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며, 그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려 BIM 360 글루로 이를 분석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GS건설 정연석 차장은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는 GS 건설 사용 목적에 부합했을 뿐만 아니라, 설계 정보를 시공단계까지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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