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中企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9.04.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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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2019 에너지동행 사업과 그린크레디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2021년까지 300개사 지원확대로 총 30만톤 온실가스 감축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사업인 2019년 에너지동행 사업과 그린크레디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2012년부터 ‘대-중소기업 에너지동행사업’을 추진해 45개 중소기업의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손실을 줄임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를 얻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에너지관리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그린크레디트 발굴사업’을 추진해 4개 중소기업의 노후설비를 고효율설비로 교체토록 지원했고 그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이 '2019 에너지동행 사업과 그린크레디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2019 에너지동행 사업과 그린크레디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이외에도 지난해 11월 울산 지역 12개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고효율설비 운영을 통한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추진으로 10년간 1만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나가고 있다. 특히, 2021년까지 지원기업 수를 300개사까지 대폭 확대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향후 10년간 온실가스 총 30만톤을 동반 감축하여 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사회적가치를 구현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비규제 대상 중소기업과 함께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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