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대표, 'K-휴머노이드 연합' 공식의사결정기구 총괄위원회 위원 위촉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5.06.30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5개 선별 기업으로 구성된 공식 협력체 의사결정 참여…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뉴로메카(대표 박종훈)가 대한민국 휴머노이드 산업계의 공식 협력체인 ‘K-휴머노이드 연합’의 총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며 본격적인 산업 협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K-휴머노이드 연합 총회 단체사진 [사진=뉴로메카]
K-휴머노이드 연합 총회 단체사진 [사진=뉴로메카]

지난 27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연합 창립총회에서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주요 의사결정 공식 기구인 총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총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향후 연합의 핵심 전략과 협력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이끌어갈 예정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이하 연합)’은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기술력과 잠재력을 엄격히 평가해 선별한 45개사를 대상으로 구성된 공식 협력 플랫폼이다. 뉴로메카는 휴머노이드 기업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이번 총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공식의사결정에 참여하는 핵심 멤버사가 됐다.

이번 총괄위원회에서는 신규 구성원 모집절차 보고가 진행됐는데, 한국로봇산업협회 기업 회원사가 290개임을 감안할 때 신규 모집에 151개 기업이 신청해 연합에 대한 로봇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추가 참여기업은 별도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7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총괄위원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의 CES 참가 결의가 주요 안건으로 채택됐다.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세계 시장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연합 회원사 간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메카는 'K-휴머노이드 연합' 회원사 및 총괄위원회 활동을 통해 휴머노이드 기술 고도화와 산업 AI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박종훈 대표는 “한국이 AI 대전환 시대의 글로벌 3대 휴머노이드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관산학 간 전략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뉴로메카는 AI를 통해 강화된 △2세대 협동로봇 △로봇 부품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시스템통합 등 벨류체인을 모두 갖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써 제조·물류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휴머노이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로메카는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한 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AI 기반 모방학습과 충돌회피 기능 등 차세대 기술을 탑재한 로봇으로 휴머노이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