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TI,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확장으로 코드개발 간소화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06.30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I는 클라우드(Cloud) 서비스 업체로 구성된 써드파티 에코시스템(EcoSystem)을 확대함으로써 사물인터넷 시대를 한층 앞당기고 있다. TI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은 2014년 4월 출범 이후 10개 업체가 새롭게 합류함에 따라 총 18개 업체가 다양한 클라우드 옵션을 지원했다. 에코시스템 업체들은 고객들이 빠르게 클라우드에 연결해 TI 기반의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
각각의 에코시스템 업체들은 TI의 무선 커넥티비티,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프로세서 솔루션 중 하나 이상에서 산업용, 홈오토메이션, 헬스피트니스, 차량용 등 광범위한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드 개발을 보다 간편하게 하기 위해 여러 에코시스템 업체들은 에너지아(Energia)를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아는 오픈 소스 및 커뮤니티 중심의 와이어링기반(Wiring-based) 독립 개발 환경(IDE) 및 프레임워크(Framework)로 MSP430, TM4C, SimpleLink 무선 MCU 등의 TI MCU 아키텍처에서의 펌웨어 개발을 신속하게 도와준다. 사용이 간편한 API 및 라이브러리를 통해 단 몇 줄의 코드로 클라우드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에너지아는 개발자가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인터넷 프로토콜이나 로우 레벨 드라이버 구현에 소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한다. IBM의 사물인터넷 재단, Temboo, PubNub를 비롯한 주요 클라우드 파트너를 위한 사전 패키징된 빌트인(Built-in) 기능 지원으로 에너지아는 라이브러리를 수동으로 다운로드하고 불러올 필요가 없다.

IBM의 웹스피어(WebSphere) 재단 마이클 커리(Michael Curry) 부사장은 “시간 효율성 및 간편성은 사물인터넷 분야에 있어서 성공의 핵심이다. IBM 사물인터넷 재단은 에너지아 지원을 통해 에너지아 커뮤니티가 기기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업 이익을 보다 빨리 실현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TI의 CCS(Code Composer Studio) v6은 현재 에너지아 프로젝트/스케치를 가져올 수 있다. 이 CCS는 RP(Rapid Prototyping)에서 개발과 최종적인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매우 독특한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CCS로 전환함으로써 디버깅 및 완전한 기능을 갖춘 IDE의 기능에 접근이 가능하다.

TI의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TI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에 참여한 18개 업체들은 각각 비즈니스 프로세스로의 데이터 통합, 데이터 분석, 맞춤형 사용자 포털 및 스마트폰 앱, 다양한 무선 기술과의 호환 등 사물인터넷에서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TI의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은 TI의 사물인터넷 솔루션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및 부가가치 서비스를 실행하고자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에게 열려있으며, 새롭게 참여한 10개 업체 이외에도 2lemetry, ARM, Arrayent, Exosite, IBM, LogMeIn, Spark, Thingsquare 등이 참여하고 있다.

Keen IO의 카일 와일드(Kyle Wild) CEO는 “Keen IO는 테크니컬머신(Technical Machine)의 테슬(Tessel)에 통합되고 완전한 테스트를 거침으로써, 테슬의 센서 모듈에서 끊임없이 들어오는 실제 데이터에 Keen IO의 분석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정교한 대시보드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게 했다. Keen IO는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며 수십만에서 수백만 디바이스까지 확장할 수 있다. Keen IO와 테슬이 적용되는 정확한 단계는 여기서 볼 수 있다. Keen IO와 테크니컬머신은 향후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완벽한 분석 툴을 보다 원활하게 개발하기 위해 TI의 사물인터넷 에코시스템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Kynesim의 폴 펠로즈(Paul Fellows) CEO는 “Kynesim은 오랫동안 TI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인타맥(Intamac)과 함께 인타맥의 ENSO 클라우드 플랫폼과 TI의 무선 및 RF 기술을 결합한 일괄개발 및 맞춤형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클라이언트에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Kynesim은 이들 시스템에 TI를 선택했으며, 그것은 TI가 구현한 설계에 높은 신뢰성과 긴 수명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TI, 사물인터넷 연결을 확장하다
2020년에는 커넥티드 기기들이 500억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빠르게 성장 중인 사물인터넷은 사람들을 위한 보이지 않는 스마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유·무선 커넥티비티 기술, MCU, 프로세서, 센서 및 아날로그 시그널체인, 전력 솔루션 등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TI는 어디에서나 사물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성능의 가정용, 산업용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배터리로 구동되는 웨어러블 및 휴대형 전자기기 또는 에너지 하베스팅 무선 센서 노드에 이르기까지 TI는 사물인터넷에 연결되는 모든 것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툴, 지원을 통해 애플리케이션들을 더욱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게 한다.

한편, TI는 아날로그 IC 및 임베디드 프로세서 개발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및 제조업체이다. TI는 세계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혁신을 창조하며 기술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TI는 10만 이상의 고객들이 또 다른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고 있다.

FA Journal 이 서 윤 기자 (fa@infothe.com)


<저작권자 : FA저널 (http://www.fajournal.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