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달라졌다' 기아차, 3세대 신형 K5 렌더링 이미지 공개
  • 정형우 기자
  • 승인 2019.10.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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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페이스, 라이팅 스트럭처 등 과감한 디자인 변화 적용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신형 K5는 라이팅 스트럭처(Lighting structure) 등의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미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사진=기아자동차]
신형 K5는 ‘역동성의 진화’를 디자인 콘셉트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는 뛰어나기로 정평 난 기존 K5의 디자인을 뛰어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역동성의 진화’를 디자인 콘셉트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전후면의 조형과 연계된 강렬한 느낌의 라이팅 스트럭처(Lighting structure) 등의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미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심장박동’을 형상화한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등을 적용해 생동감과 역동성을 증폭시켰다.

특히 기아차는 전면부의 개별적으로 분리됐던 기존 K5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배치 형식을 모두 허물고 그릴과 헤드램프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기존 타이거 노즈(Tiger Nose)에서 진화한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를 선보였다.

타이거 페이스는 기아차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디자인 요소로 향후 출시되는 기아자동차의 신차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신형 K5의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성’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사진=기아자동차]

신형 K5의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성’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대시보드부터 문까지 연결되며 차량 내부 전체를 가로지르는 수평적 가니쉬를 통한 넓은 실내 공간감과 개방감을 갖췄다.

클러스터와 AVN(Audio, Video, Navigation)까지 끊김 없이 연결되는 입체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한 하이테크하고 미래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운전자를 감싸는 비대칭 형태의 운전석 레이아웃 등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신형 K5는 혁신을 넘어선 혁신으로 진화한 미래형 세단”이라며, “1세대 K5가 대한민국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를 다시 썼다면 3세대 K5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차의 뛰어난 디자인을 널리 알리는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3세대 신형 K5를 오는 12월 국내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할 계획이며 오늘부터 K5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렌더링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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