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및 에너지 관리 통합 솔루션 제공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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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의 시설관리, 에너지관리, 전력제어에서 온도제어까지 중앙집중식 통합 관리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데이터센터의 안전한 전력 공급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의 안전한 전력 공급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의 안전한 전력 공급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 모바일 디바이스, 모빌리티, 비디오스트리밍, 인공지능, E-스포츠 등의 발전으로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폭증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의 확장세가 가속화되면서 기업에서는 사내 데이터센터를 증설하고, 코로케이션(Colocation) 및 기타 아웃소싱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데이터센터 시설 운영을 위해서는 전력 및 인프라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가용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는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설계와 실시간 운영, 분석을 통해 향상된 신뢰성, 안전성,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 향상, 낮은 설비 투자 및 운영, 위험 완화 등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게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설명이다.

시설의 저전압 및 고압배전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는 데이터센터 내의 전력 사용에서 고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시스템 내 비정상적인 온도 상승의 조기 감지가 가능해 데이터센터의 전기 화재 위험을 줄임과 동시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열화상 검사 횟수를 줄이거나 생략할 수 있어 최대 60%까지 전체 수명주기에서 소유비용(TOC: Total Ownership Cost)을 감소시킨다.

또한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MCCB, ACB 차단기인 MasterPact MTZ, Compact NSX, 초정밀 전력 품질 미터기, 업계 표준으로 손꼽히고 있는 Easergy P3 보호계전기, 부스덕트, 고체절연방식이 특징인 고압 배전반 프림셋(Premset) 등의 고압, 저압 제품부터 고성능 UPS, 쿨링,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와 같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제품군까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어떠한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통합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익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는 안전성, 신뢰성, 에너지 성능 개선, 용량 관리 및 데이터센터의 균형잡힌 전력인프라 활용을 위해 설계됐다. 보호계전기, 트립 장치, 전력 품질 미터기, 센서, I/O장치 및 PLC/RTU와 같은 전기 인프라의 정보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운영 현황 및 위험 요소를 파악, 관리할 수 있도록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는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규모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여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와트 데이터 센터에 특화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Galaxy V 시리즈부터 중소형 데이터 센터에 특화된 Easy UPS 3시리즈까지 높은 가용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간편성과 높은 운영 효율성을 지원하며, 또한 데이터 센터 쿨링 관련하여 실내를 냉각하는 항온항습기와 근접 냉각방식인 InRow 쿨링, 간접 외기방식의 에어 이코노마이저, 프리쿨링냉동기 및 이중마루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어, 열의 계층화를 제거하는데 매우 효율적이다.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와 어드바이저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서 원격으로 설비의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데이터센터의 수익성, 효율성, 가용성을 모니터링하고 미리 대응, 개선해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문제 발생 시 공간과 시간의 제약없이 실시간으로 확인 및 대응이 가능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여러 현장에 대한 전력사용효율(PUE) 과 건물의 실내 온도 및 상대 습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화면을 제공해 여러 현장의 PUE, IT 용량 및 에너지 소비 비용을 확인하는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s)과 전력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통해 전력 배전, 시설 에너지 제어 및 모니터링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설비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급증하는 데이터 요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통합솔루션은 데이터센터 현장의 작업자가 어디서나 하나의 화면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운영 및 관리할 수 있어 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비용을 낮출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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