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사운드 전용 32비트 MCU 개발… 월 20만개 생산 목표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7.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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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음성 PC툴’로 원하는 텍스트 입력 시 12개 언어로 음성 출력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세이코엡손(이하 엡손)가 사운드 전용 하드웨어를 탑재한 MCU ‘S1C31D51’를 개발해 월 20만개를 생산을 목표로 샘플 배송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pson MCU ‘S1C31D51’ [사진=한국엡손]
Epson MCU ‘S1C31D51’ [사진=한국엡손]

MCU(Microunit Controller Unit: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는 사람으로서는 두뇌에 해당되며 PC의 경우 CPU와 같은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부품으로, 모든 전자 제품에 필요한 반도체 부품으로서 사용된다.

S1C31D51는 사운드 전용 하드웨어 프로세서와 32비트의 범용 데이터 처리 프로세서 ‘Arm Cortex-M0+’를 결합했다. 특히, 하드웨어 프로세서는 CPU 리소스 없이 사운드 재생이 가능해 사운드 재생 중에도 CPU 리소스를 다른 프로세스에 사용할 수 있다.

S1C31D51의 또 다른 특징은 음성 데이터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는 점이다. 별도의 성우 녹음 없이 ‘자체 음성 PC툴’에 원하는 문구를 입력하면 음성 데이터가 출력된다. 따라서 스튜디오 녹음 없이 12개 언어로 사운드 데이터를 만들 수 있으며, 오류나 경고 사운드, 기존 데이터를 출력할 수도 있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자체 메모리 검사 기능도 탑재했다. CPU 리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내장 RAM, 내장 플래시 및 외부 QSPI-Flash 메모리의 오류를 감지할 수 있어 안전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S1C31D51은 ‘자체 음성 PC툴’로 손쉬운 데이터 생성은 물론 메모리 검사 기능까지 탑재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며, “소형 가전제품(전기밥솥, 정수기) 업체부터 보안제품 제조사들까지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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