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소방관 자녀 70명에 장학금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 전달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사회를 위해 희생과 용기를 베푼 순직소방관들을 위한 나눔을 진행했다.
![S-OIL이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우측부터) S-OIL 류열 사장, 소방청 김홍필 차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사진=S-OIL]](/news/photo/202008/39318_35824_248.jpg)
S-OIL은 8월 2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마포 소재 본사 사옥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수혜 학생 참석 없이 간략히 진행됐다.
S-OIL 류열 사장은 “S-OIL은 사회를 위해 베푼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S-OIL은 올해까지 15년 동안 1,329명의 학생들에게 38억여원을 지원했다. 수혜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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