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옴니버스’로 전세계 크리에이터 실시간 협업 구현한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0.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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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 비용 절감 및 워크플로우 가속화 기여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자사의 실시간 개방형 3D 디자인 협업 플랫폼인 옴니버스(Omniverse)가 엔비디아 EGX AI 플랫폼과 엔비디아 가상 데이터센터 워크스테이션 소프트웨어(Virtual Data Center Workstation)에서 실행되도록 확장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영화 및 TV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실시간 협업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옴니버스가 엔비디아 EGX AI 플랫폼에서도 구동되도록 확장되면서 아티스트, 디자이너, 기술전문가, 크리에이터들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작업물의 생성부터 실제 협업에 이르는 생산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EGX 플랫폼은 엔비디아 RTX GPU와 엔비디아 가상 데이터센터 워크스테이션 소프트웨어, 옴니버스의 조합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버추얼 제작과정에서의 협업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들의 실시간 협업을 지원하겠다고 호언했다.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는 ‘옴니버스’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들의 실시간 협업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사진=엔비디아]

실시간 협업으로 향상된 상호작용 유발

엔비디아 EGX 플랫폼은 검증된 다양한 서버와 디바이스에서 엔비디아 암페어(Ampere) 아키텍처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광범위한 파트너들은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에서 EGX 플랫폼을 지원한다. 

서드파티 디지털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옴니버스 커넥트(Omniverse Connect) 라이브러리는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이 옴니버스 뉴클리어스(Nucleus)와 상호 연결되고, 개별 및 전체 에셋을 게시 및 구독할 수 있도록 한다. 

옴니버스를 지원하는 영화와 TV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용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에픽 게임즈(Epi Games)의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오토데스크(Autodesk)의 마야(Maya)와 3D 스튜디오 맥스(3D Studio Max), 사이드FX(SideFX)의 후디니(Houdini), 어도비(Adobe)의 포토샵(Photoshop)과 서브스턴스 페인터(Substance Painter), 유니티(Unity) 등이 있다.

엔비디아의 가상 워크스테이션 소프트웨어는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와 모든 기기에서 가장 강력한 가상 워크스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IT 부서는 데이터센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워크스테이션 사용자경험(UX)에 맞춰 가상화하는 동시에 워크플로우에서의 제약을 없애고, GPU 리소스를 유연하게 스케일링할 수 있다. 

스튜디오들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집중화해 인프라를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IT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기업들은 개별 워크스테이션 대신 프로젝트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IT 리소스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동시에 보다 유연한 원격 환경을 실시간으로 구현하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크리에이티브 팀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동일한 에셋을 제작, 반복처리, 협업해 결과를 실시간으로 산출하게 한다. EGX 플랫폼과 엔비디아 가상 워크스테이션에서 구동되는 옴니버스를 사용하는 아티스트들은 기나긴 렌더링 시간을 기다리는 일 없이 고품질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다.

크리스 에카르트(Chris Eckardt) 프레임스토어(Framestor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CG 감독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와 RTX A6000, HP의 ZCentral 덕분에 마침내 원격 워크스테이션 환경에서 방대한 데이터세트의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영화 및 TV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실시간 협업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는 영화 및 TV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실시간 협업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엔비디아]

버추얼 제작도 가능해져

아티스트들은 콘텐츠의 제작 과정에서 에셋의 디자인과 반복처리를 신속히 진행하는 동시에 다른 지역의 팀이나 스튜디오와도 협업해야 하는 업무환경에 놓여 있다. 옴니버스가 엔비디아 EGX 플랫폼에서 구동되면서 사용자는 고성능 가상 워크스테이션에 액세스해 선호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과 반복처리의 속도를 올리고 강력한 랜더링을 구현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옴니버스를 활용하면 한 장면의 지형과 다른 장면의 캐릭터를 데이터 제거없이 재빨리 결합할 수 있어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높은 충실도(fidelity)로 레이 트레이싱된 모델을 클릭 한 번으로 공유하면 동료 또는 고객이 전화, 태블릿, 브라우저에서 에셋을 확인할 수 있어 디자인 관련 논의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옴니버스에서 모델들을 교정하는 것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의사 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디자인 검토의 절차는 줄어들어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

새로운 버추얼 제작 기법을 사용하는 영화와 TV 프로젝트가 많아지면서 스튜디오들은 촬영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반복처리의 속도를 최대한 높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인카메라 VFX가 등장하면서부터 기존에는 후반작업으로 진행하던 수정이 현장에서의 실시간 수정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엔비디아 EGX 플랫폼과 엔비디아 가상 워크스테이션으로 옴니버스를 구동하는 사용자들은 기기의 종류에 상관없이 안전하고 최신의 데이터세트에 액세스하게 되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작업하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

아티스트는 언리얼 엔진, 마야, 서브스턴스 페인터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장면 파일의 제작과 반복처리를 매끄럽고도 신속하게 진행하는 동시에 이러한 소프트웨어 툴 간의 상호운용성이 협업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 작업팀들은 RTX 렌더러로 모델의 포토리얼리스틱 렌더링을 즉시 확인해 가장 강력한 이미지를 얻기 위한 옵션들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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