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팅테크놀로지그룹, 헤르메스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08.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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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장시설을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는 MICA 아키텍처
   
 
   
 
하르팅테크놀로지그룹(www.harting.kr)이 하노버에서 두 번째 ‘헤르메스(HERMES) 어워드’를 수상했다. 하르팅은 자체 개발한 미니 산업용 컴퓨터 HARTING MICA(Modular Industry Computing Architecture)로 4개 경쟁업체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족 소유기업인 하르팅은 지난 2006년 RFID 솔루션으로 권위 있는 이 상을 이미 수상한 바 있다. 헤르메스 어워드는 도이체 메세 주최측이 수여한다.
필립 하르팅 회장은 “헤르메스 어워드는 산업계에서 가장 비중 있는 글로벌 혁신상이다. 우리는 이러한 중요한 승리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당사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의 혁신 역량이 각광받은 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정된 혁신 후보 발표 및 어워드 행사는 독일 앙겔라 메르켈 수상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버 메세 박람회 개막식 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상자 발표는 독일 교육연구부 장관인 요한나 반카 박사가 담당했다. HARTING MICA는 그룹 소속 자회사 HARTING IT Software Development가 개발한 모듈 방식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인더스트리 4.0 환경을 위한 임베디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핵심 구성요소로 기능한다. 배심원단 역시 MICA 아키텍처가 LINUX 컨테이너를 이용, 소형 필드장치 구현에 성공한 경량 가상화 콘셉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MICA는 기존 기계설비 및 시스템을 지능화해 기존의 공장시설을 스마트 팩토리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인더스트리 4.0 환경에 진입할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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