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AWS 클라우드로 RPA 서비스 제공키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0.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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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특화 서비스 개발, SaaS로 서비스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포스코ICT(사장 손건재)가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 조원우)와 협력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클라우드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포스코ICT 손건재 사장과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RPA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코ICT 손건재 사장과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RPA 파트너쉽 체결식이 진행됐다. [사진=포스코ICT]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코ICT 손건재 사장과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RPA 파트너쉽 체결식이 진행됐다. [사진=포스코ICT]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ICT의 RPA 솔루션인 에이웍스(A.WORKS)를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솔루션 공급과 기술지원을 맡고, 메가존클라우드는 솔루션 판매와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RPA가 빈번하게 적용되는 업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여기에 맞춰 사전 제작한 Ready-made RPA를 서비스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고객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필요한 RPA를 다운받아 별도의 구축 작업 없이 곧바로 사용하고, 사용량만큼 비용을 정산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ICT는 A.WORKS 개발 초기단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겨냥해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지난 9월 A.WORKS 2.0을 출시하면서 1인 1봇 시대를 대비해 대량 봇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다양한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등 완성도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할 채비를 갖춰 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2012년에 AWS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대기업, 게임사, 스타트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1,500여 고객사에 AWS 솔루션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RPA 솔루션을 접목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관리 자동화 서비스 AIOps(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를 구현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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