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설비(39kW) 설치 및 노후 보일러(11대) 교체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경기지역본부는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10월 27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안산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시설, 보일러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나눔실현’ 행사를 실시했다.
![10월 27일 안산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에서 진행된 ‘에너지나눔실현’ 행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왼쪽)과 안산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김근수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news/photo/202010/40085_37178_2820.jpeg)
이날 행사는 겨울이 오기에 앞서 안산시 다문화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에 참여한 기관의 최소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자체, 중견·중소기업과 함께 아동시설, 노인요양시설, 다문화시설 등 도내 4곳에 에너지나눔실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태양광설비(39kW) 설치 및 노후 보일러(11대)를 교체하고, LED등‧콘센트‧생활용품 및 냉장고‧세탁기 등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태양광설비 39kW 설치로 인한 에너지 절감량은 56,940kWh(약 4,540,720원/년)로 산출되며, LED 교체에 따른 에너지 절감량은 10,159kWh(약 1,910,000원/년)로 산출된다.
이 사업에는 안산시, 안양시, 화성시, 대열보일러, 동양이엔피, 부-스터, 신성이엔지, 이알시스템, 지에스피, 현대에너지솔루션, 한국미우라보일러,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중견·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에너지나눔실현 사업이 다문화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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