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분석 결과 발표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최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재단법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진=utoimage]](/news/photo/202012/40882_38540_253.jpg)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은 비용 부담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에는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강한 25개 부산시 중소기업이 선정됐으며, 각 기업이 직면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제품서비스 기획, 개발 및 생산, 마케팅 및 서비스 등에서 데이터 분석이 이뤄졌다.
특히, △천연강모래로 B2C 시장에 진출하는 에코샌드의 마케팅·운영방안 수립 △실내스포츠용품 기업 학산의 중국 틈새시장 공략 △이벤트 매칭률 영향요인 파악을 통한 이벤트커넥터의 서비스 개선안 수립 △프리젠트의 부정 리뷰 분석을 통한 신제품 라인 확장 △태정이엔지의 데이터분석 시스템 구축 등에 필요한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았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중소기업들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뉴딜’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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