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한라대, 미래차 인재 양성 위한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MOU 체결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3.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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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연구 위한 제품 기획, 설계, 해석, 검증, 제조 교육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다쏘시스템은 원주 한라대학교와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기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월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다쏘시스템코리아 및 한라대학교 관계자들 [사진=다쏘시스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다쏘시스템코리아 및 한라대학교 관계자들 [사진=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은 ABCD 교육 과정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EV),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를 위한 제품 기획, 설계, 해석, 검증, 제조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한라대학교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다쏘시스템이 보유한 방대한 국내외 자동차 및 모빌리티 네트워크와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한라대학교는 지난 2019년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교육 플랫폼 ‘에이맵(aMAP)’과 ABCD(AI, BigData, Coding, Design) 교육 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한라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하여 3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 데이터 수집 분석 및 보고, 혁신적인 제조 기술 등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기술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이맵(aMAP) ABCD 교육과정에서 코딩과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한라대학교가 집중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이 자동차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은 “한라대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에이맵(aMAP)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쏘시스템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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