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 빠르게 운반되는 지게차 물품 놓치치 않는 식별 솔루션 선봬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3.23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깐깐한 태그 인식 작업 위한 멀티플렉스 작동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분주한 물류창고 적하작업에서 제품은 하나 하나 정확하게 감지돼야 한다. 통상 게이트를 설치해서 지게차 또는 기타 산업용 트럭에 제품이 통과할 때 직접 상품을 기록하는 과정을 거친다.

지게차 통과 시 상품이 기록되도록 게이트가 설정된다. [사진=터크]
지게차 통과 시 상품이 기록되도록 게이트가 설정된다. [사진=터크]

UHF RFID는 안정적인 식별, 장거리에서의 감지를 가능케 한다 점에서 물류창고에서 주로 활용되는 솔루션이다.

모든 태그를 안정적으로 감지하도록 여러 안테나를 구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러 개의 활성 읽기/쓰기 헤드를 사용하면 상당한 비용이 들 수밖에 없다. 다양한 읽기/쓰기 헤드에서 빠르게 스위칭 교류가 일어나면, 인터페이스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며, 빠르게 지게차가 지나갈 경우 식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깐깐한 태그 인식 작업을 위한 멀티플렉스 작동

터크의 RFID UHF 리더 Q300을 사용하면 외부 패시브 안테나를 연결할 수 있다. △외부 인터페이스가 있는 리더기에 비해 더욱 신속한 태그 감지 △잘못 판독된 태그에 대한 피드백 옵션으로 프로세스 신뢰성 향상 △PoE를 통한 린(Lean) 통합과 외부 미들웨어의 직접 통합 등이 주요 강점이다.

읽기/쓰기 헤드의 멀티플렉스 작동은 안테나에 교대로 응답하므로 팔레트의 모든 태그를 빠르게 인식할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은 지게차가 빠르게 게이트를 지나가도 태그의 위치와 읽기/쓰기 헤드에 대한 거리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감지한다.

Q300의 통합 I/O를 통해 트리거 신호 헤드 또는 조명을 직접 연결해 게이트의 판독 상태를 알릴 수 있다. 전체 게이트를 연결하려면 하나의 이더넷 케이블만 게이트로 보내면 된다. 이로써 배선을 최소화하고, RFID 시스템 설치를 가속화 한다.

Linux 또는 Windows 운영체제의 Q300에서 Net, C++ 또는 C# 언어의 미들웨어 프로그램을 읽기/쓰기 헤드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 따라서 미들웨어에 대한 IPC가 필요하지 않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