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선박기자재 관련 시험 및 성능평가 수행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정부의 「위기지역 대체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선체부착생물 제거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조시험동 구축하고 4월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4월 15일 KOMERI가 수조시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KOMERI]](/news/photo/202104/42057_40556_2343.jpg)
KOMERI 경남본부에서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남도 산업혁신국 조현준 국장, 경남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나영우 이사장, 한국해양대학교 이윤철 부총장을 비롯한 내·외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 수조시험동은 지난 3년간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남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구축됐다. 이곳에서는 선박의 운항 효율 개선을 위한 선체부착생물 제거 로봇의 성능시험 등이 수행될 예정이다.
KOMERI 배정철 원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친환경선박기자재 관련 시험 및 성능평가 를 적극 수행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며, “앞으로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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