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에너지 과학·기술 분야 특화대학 의미 담아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개교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한국에너지공과대가 영문 교명을 선정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학교법인(이사장 김종갑)은 4월 20일에 열린 2021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영문 교명을 ‘KENTECH(켄텍)’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ENTECH(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은 K(orea)+EN(ergy) +TECH(nology)의 조합어로 국가 에너지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중심 지향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 관계자는 “기억 및 발음 용이성, 대학 상징성이 우수해 앞으로 대학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이미지 확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이번 영문명 선정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대법안이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학교법인의 2022년 3월 개교가 공식화됐다.
이에 학교법인은 현재 핵심시설 확보를 위한 캠퍼스 건설과 교원 선발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5월 중 학생모집을 위한 모집전형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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