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링크, 엣지 AI 위한 Turing 아키텍처 기반의 임베디드 MXM 그래픽 모듈 출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5.11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환경에 적합한 견고한 모듈로 엣지 처리 성능 향상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에이디링크가 5월 11일 SWaP 제약 애플리케이션의 엣지 AI 추론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Turing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업계 최초의 임베디드 MXM 기반 그래픽 모듈을 선보였다. 크기와 무게, 전력(SWaP)이 관건인 애플리케이션에 있어 엣지에서 AI 추론을 제공하는데 고성능 GPU가 점점 많이 요구되는 양상이다.

Turing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임베디드 MXM 그래픽 모듈이 도입되면서 에이디링크는 고객의 SWaP 제약을 극복하면서 강력한 컴퓨팅과 엣지 AI 추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진=에이디링크]
Turing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임베디드 MXM 그래픽 모듈이 도입되면서 에이디링크는 고객의 SWaP 제약을 극복하면서 강력한 컴퓨팅과 엣지 AI 추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진=에이디링크]

임베디드 MXM 그래픽 모듈은 엣지의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변환하는데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며, 시스템 통합업체, ISV 및 OEM을 위한 표준 포맷으로 제공된다.

에이디링크의 플랫폼 제품 센터장 제인 차이(Zane Tsai)는 "새로운 임베디드 MXM 그래픽 모듈은 처리 능력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크기, 무게, 전력 등에서 완벽한 균형을 제공한다"며, "Turing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해 이제 사용자가 SWaP 엔벨로프 내 존재하면서 모든 환경에 적합한 견고한 모듈로 엣지 처리 성능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이디링크의 임베디드 MXM 그래픽 모듈은 수많은 컴퓨팅 집약적 애플리케이션 특히, 환기가 어렵고, 부식이 쉬운 환경과 같은 제약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엣지 컴퓨팅과 엣지 AI를 가속화한다. 의료 영상, 산업 자동화, 생체인식 접근 제어, 자율 모바일 로봇, 운송 및 항공 우주 및 방어 분야 등이 포함된다. 

에이디링크 임베디드 MXM 그래픽 모듈의 강점을 개괄하면 아래와 같다.
• 엔비디아 CUDA, Tensor 및 RT 코어로 가속 기능 제공
• PCI 익스프레스 그래픽 카드 전체 높이와 길이의 5분의 1 크기
• 임베디드 되지 않은 그래픽 수명 주기 대비 3배 이상 제공
• 50와트 정도의 최저 전력 소비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