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정보 생명주기별 보안관리 등 10대 보안 요구사항 제시
[FA저널 SMART FACTORY 이건오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3월 8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제조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스마트공장 보안문제 해결 및 제품 공정 정보, 제품 설계도, 영업기밀, 고객 분석자료, 연구개발 성과물 등 중요정보의 안전한 보관·활용을 위해 ‘스마트공장 중요정보 유출방지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미흡한 정보보호 개선 기대

주요 내용은 스마트공장 내 정보보호 조직 구성, 보안 규정을 통한 책임과 역할 부여, 외부협력사에 업무 위탁시 계약서상 보안요구사항 명시 등 보안관리 방안 강화, 특허기술, 제품설계도 등 중요정보의 식별 및 등급 부여·통제, 중요정보의 생성단계부터 통제정책 구체화, 중요정보 접근 시 이력관리, 악성코드 감염 및 전파 방지 대책 마련, 중요정보의 암호화 방안, 중요정보 외부 제공시 유출방지 방안 마련, 중요정보 파기절차 및 규정 마련, 정기적 취약점 점검 및 보안감사 실시 등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윤홍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대기업에 비해 중소 및 지역 제조 기업은 보안투자 및 전문인력, 보안 인식 등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전국 스마트공장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KISA는 전국 6대 권역별 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제조기업 대상 정보보호 컨설팅, 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A저널 SMART FACTORY 이 건 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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