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산업협회, 중견·중소기업 해외 진출 자문·컨설팅 서비스 지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7.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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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자문, 컨설팅 시스템 구축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박중흠, 이하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중소·중견 플랜트 기업의 코로나19 극복 및 해외 플랜트 수주 확대를 위한 비대면 자문·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

협회는 프로젝트 수주 및 기자재 수출 과정에서 애로를 겪는 플랜트 중소·중견 기업에 수주 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하며, 계약·법률·사업 관리·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중소·중견 플랜트 기업의 코로나19 극복 및 해외 플랜트 수주 확대를 위한 비대면 자문·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중소·중견 플랜트 기업의 코로나19 극복 및 해외 플랜트 수주 확대를 위한 비대면 자문·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한국플랜트산업협회]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주로 담당자 이메일 등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신청받았다. 하지만 최근 해당 서비스를 온라인 플랫폼 형태로 개편하면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자문위원 직접 선택, 간단한 질문 게시판 기능 등의 기능성을 강화했다.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박흥석 부회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을 겪는 우리 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 궁금하면, 포털대신 PIC’라는 슬로건 아래 해외 업무 대행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모든 조력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플랜트 산업 정보망, 중소형 플랜트 및 플랜트 기자재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해 해외 시장 동향, 입찰 정보, 정부 시책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단법인이다.

주요 사업은 △해외 플랜트 타당성 조사 자금 지원 △국제 전시회 참가비 지원 △정부 지원 포상 △수출 유망 품목 발굴 △기술 개발 △품목별 전문 기업 확인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상담회 △플랜트 산업 발전 방안 수립 및 정책 토론회 △산·학·연 및 민관 정기 간담회 △대정부 건의 및 제도 개선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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