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지스풀, 지게차 안전사고 ‘속도제어 솔루션’으로 방비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7.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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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물류장비 임대 서비스 업체 한국로지스풀이 지게차 사고예방 솔루션을 출시했다. 잇따른 사고들로 물류 현장의 작업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가운데, 적확한 솔루션을 선보인 것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지게차는 사망사고 요인 1위에 꼽힌다. 특히 작업자와의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 빈도가 잦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UWB 통신 활용한 속도제어 개념도 [자료=한국로지스풀]
UWB 통신 활용한 속도제어 개념도 [자료=한국로지스풀]

‘속도제어 솔루션’은 작업자와 지게차 간 거리를 자동으로 감지해, 위험 상황에서 자동으로 지게차 속도를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설정된 기준 거리 이내로 지게차와 보행자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지게차의 브레이크를 제어해 운전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위험 알람만 제공해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되던 기존 솔루션에 비해, 직접적으로 지게차를 감속한다는 점에서 안전성을 더 높였다.

물류장비 속도제어 솔루션을 지게차에 적용하면 추돌사고를 예방하여 산업재해율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로지스풀은 작업자의 시인성 개선을 위한 지면 라이트, LED BAR, 후방감지센서와 추락 및 끼임 사고를 예방하는 후크감지센서, EPT 안전범퍼, 안전벨트 인터락 등을 보급하고 있다.

한국로지스풀 관계자는 “로지스올 그룹의 공존공영 이념과 ESG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업계 안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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