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 물류혁신 선도 공로로 ‘등대기업’ 선정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11.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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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로지스올이 11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글로벌 혁신기업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등대 프로젝트’의 신시스템 분야 등대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 국내 최초 SCM 구축 및 물류체계를 견인하고 지속적으로 물류 혁신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로지스올 등대기업 감사패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좌)과 서지영 로지스올 부사장(우) [사진=로지스올]
로지스올 등대기업 감사패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좌)과 서지영 로지스올 부사장(우) [사진=로지스올]

등대 프로젝트는 중견기업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100대 등대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추진 첫 해인 올해 10개 등대기업을 선정했으며, 이후 2024년까지 매년 30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로지스올은 물류기기를 기업간 공동 이용하도록 대여하는 ‘물류기기 풀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기업이다. 물류기기의 규격과 시스템을 표준화해 국가 및 업체 간 호환성을 높였다. 산업 측면에서는 물류 공동화를 통해 비용 절감 및 물류 효율을 향상하는데 일조했으며, 환경적으로는 물류기기를 반복 사용 가능케 해 자원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했다.

또한 스마트 물류 기술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들을 제공하며 물류산업의 디지털전환(DX)을 가속화하고 있다. 로지스올은 운영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물류정보시스템, 물류 현장을 설계하고 개선하는 설비 엔지니어링, 자원 의사결정을 효율화하는 시각화 시뮬레이션 등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로지스올은 스마트 물류 기술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로지스올]
로지스올은 스마트 물류 기술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로지스올]

이번 행사에서 김종연 로지스올컨설팅앤엔지니어링 컨설팅 본부장은 물류기기 풀시스템의 성과와 물류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 DX 솔루션들을 발표했다. 등대기업을 위해 별도 마련된 부스에서는 시스템 혁신과 관련한 로지스올의 제품과 기술들을 소개했다.

12월 발간 예정인 등대기업 사례집에는 로지스올을 포함한 10개 등대기업의 혁신 사례가 실린다.

서지영 로지스올 부사장은 “타 기업의 모범이 되는 등대기업으로 선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지원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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