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안전로봇 상생기술연구회 시행, 현장적용 및 사업화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8월 25일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강귀덕)와 발전소 디지털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능형 안전로봇 상생기술연구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로봇 상생기술연구회는 로봇기술의 발전소 적용을 위해 올해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안전, 환경, 신재생 분야에서 13개 현장과제를 발굴해 현장적용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 6월 옥내저탄장, 밀폐공간, 전기차단기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작업공간을 대상으로 로봇기술 적용 방안을 도출하고 그 중 10개 분야를 추진과제로 선정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생기술연구회에서는 발전소 현장 기술자들과 로봇기업 및 대학 연구원으로 구성된 로봇전문가들이 지능형 안전로봇의 기술사양을 구체화하고 상품화하기 위한 협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중부발전은 올해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 구현’의 CEO 경영의지를 반영해 중대재해 발생가능성이 있는 각 분야에 위험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중소 협력기업과의 동반자적 성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4차산업 혁신 벤처기업과 공동 기술개발로 ‘발전소 지능형 안전로봇’의 신사업분야를 창출해 기업 성장기반을 다지고 발전소 디지털 안전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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