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넥스, 머신비전 ‘비전프로(VisioniPro) 딥러닝 2.0’ 출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9.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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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코그넥스(아시아 총괄 대표 문응진)는 머신비전 ‘비전프로(VisionPro) 딥러닝 2.0’을 출시한다.

레드 하이디테일모드 자료 [자료=코그넥스]
비전프로 기능 중 하나인 레드 하이디테일 모드 자료 [자료=코그넥스]

비전프로(VisionPro) 딥러닝은 ViDi, 수아킷(SuaKIT), 비전프로(VisionPro)의 장점만 뽑아 내 융합한 머신비전 소프트웨어다. 현장에서 테스트를 거친 알고리즘은 머신비전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성능 저하 없이 신경망 트레이닝을 간소화하는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기존의 머신비전으로는 까다롭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해결하고, 육안 검사로는 불가능한 일관성과 속도를 제공한다.

비전프로 딥러닝의 레드 분석(Red Analyze) 툴은 결함 감지와 세그먼테이션을 위한 기능이다. 

비전프로 딥러닝 2.0은 두 가지 아키텍처를 하나의 제품에서 빠르게 비교 분석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하이 디테일 모드는 오픈 소스 신경망을 활용한 경쟁사 제품 대비 비교 우위의 성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비전프로 딥러닝의 차별화된 GUI를 통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수아킷의 세그먼테이션(Segmentation)과 분류(Classification) 툴을 사용하여 학습한 모델을 비전프로 딥러닝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비전프로 딥러닝 2.0은 기존 소프트웨어 및 비전 툴과의 유기적 통합으로 코그넥스 제품 군 전체에서 호환성이 향상됐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비전프로 10의 차세대 UI와 비전프로 딥러닝 2.0부터는 학습된 딥러닝 모델을 룰 베이스 비전 라이브러리인 비전프로 10에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보다 간편하게 개선했다. 코그넥스는 현재는 런타임(인퍼런스) 딥러닝 모델에 대한 통합만 가능하지만, 향후 딥러닝 학습과 비전 프로 툴과의 이미지 변환 및 공유 기능을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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