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산업용 머신비전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 코그넥스(아시아 총괄 대표 문응진)가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류 기능인 ‘ViDi EL 분류 툴’을 추가한 머신비전 스마트카메라인 ‘인사이트(In-Sight) D900’을 출시했다.

코그넥스의 ‘인사이트(In-Sight) D900’은 딥러닝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해 설계된 인사이트(In-Sight) ViDi 소프트웨어로 작동하는 딥러닝이 내재된 일체형 스마트카메라다.

인사이트 D900은 PC 없이도 인사이트 ViDi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할 수 있으며, 제조 라인 속도에 맞춰 복잡한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을 해결하기 위한 내장형 인터페이스 엔진도 포함돼 있다. 또한 현장에서 정확한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맞추기 위해 교체 가능한 조명, 렌즈, 필터, 커버 역시 포함된 제품이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 ViDi EL 분류(Classify) 툴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분류 분야의 개발을 간소화해 준다. 대부분 딥러닝 솔루션에서는 수백개의 이미지가 필요한 반면, ViDi EL 분류 툴은 5~10개의 적은 이미지를 사용해 짧은 시간 안에 트레이닝할 수 있다. 이 툴은 인사이트 D900 카메라에서 직접 프로그램도 가능하고 PC나 GPU, 라이선스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직관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GUI)와 빠르고 간편한 워크플로를 제공해 숙련도에 관계없이 광범위한 사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인사이트 D900은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복잡한 검사를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사이트 ViDi 읽기(Read) 툴은 광학문자인식(OCR)을 이용해서 심한 왜곡, 기울어짐, 식각 불량 코드를 해석해 난이도 높은 검사를 빠르게 해결한다. 또한 구입 직후 바로 작동 가능하며, 딥러닝 사전 학습 글꼴 라이브러리가 있어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해준다.

인사이트 ViDi 체크(Check) 툴은 정확한 어셈블리 검사를 수행한다. 이 툴을 활용해 인사이트 D900은 복잡한 특징의 감지 정확도를 높이고, 위치에 따라 부품과 키트가 올바르게 조립됐는지 확인한다.

인사이트 ViDi 감지(Detect) 툴은 우수한 부품 이미지를 학습해 복잡한 결함 감지 작업을 분석한다. 이 기능은 외형에서 결함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복잡한 부품과 표면에서의 비정상적인 부분을 찾는 데 적합하다.

인사이트 ViDi 분류(Classify) 툴은 미묘한 차이를 감지해 결함을 정확하게 분류한다. 인사이트 ViDi 분류 툴은 딥러닝을 이용해 물체를 자동으로 식별해서 등급에 따라 분류한다. 동일 등급의 물체 내에서 육안으로 유사하게 보이지만 차이가 나는 결함을 구분해 실제 결함과 허용되는 변형의 판별을 수행한다.

인사이트 스프레드시트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프로그래밍 없이도 빠르게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하고 실행한다. 인사이트 스프레드시트는 완벽한 I/O(입력 및 출력) 및 통신 기능 세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단순화하고 공장 통합을 최적화한다. 인사이트 스프레드시트는 기존 코그넥스 규칙 기반 비전 툴과 딥러닝 툴을 동일한 워크스페이스에서 결합하고 보다 빠른 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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