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루마니아 시장개척단 운영 및 수출상담회 가져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12.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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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에너지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 및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이 전남지역 에너지산업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루마니아 에너지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수출상담 등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루마니아 중기청 및 상원의원, 루마니아 에너지기업과 전남 에너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녹색에너지연구원]

시장개척단에는 녹색에너지연구원 송승헌 기업지원실장을 단장으로 더블유피, 이엘티, 누리플렉스, 비에이에너지, 유에너지 등 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지난 달 21일부터 5일 간 루마니아 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등을 진행했다.

수출상담은 루마니아 에너지기업인 SEEI technology, Energo Power 등 8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참여 기업의 주력제품에 대한 소개와 상호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상담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루마니아 국회 에너지분과 Cristian Bordei 상원의원과 함께 중기청(AIMMAIPE Cluj-Napoca)과 난방공사(Termoficare Napoca S.A.) 등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전남의 에너지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소개하고, 루마니아 현지 적용 관련 전남 에너지기업의 참여 방안 등도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녹색에너지연구원] 

아울러 국내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태양광발전사업, 마이크로그리드 기술 등 전남의 에너지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소개하고 루마니아 현지 적용 관련 전남 에너지기업의 참여 방안 등도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루마니아 에너지기업인 SEEI technology와 NDA 체결 등을 통해 전남지역 에너지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루마니아 진출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녹색에너지연구원 송승헌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운영은 전남과 루마니아 에너지 기업의 상호연계를 통해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남도에서 출연한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해상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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